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적 라이트 노벨 (문단 편집) === 국산 문화의 접목 === 흥행성 여부와 시대변화를 뒷전으로 두더라도 미소녀 뽕빨물의 편견을 버리고 장르들을 명확히 파악하면 한국 특유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다른 국산 매체들도 라노벨로 접목하는건 의외로 쉽다. 《[[퇴마록]]》이나 《[[룬의 아이들]]》,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같은 메가히트 소설도 삽화가 삽입된 형태로 3~4개월 단위의 분량으로 꾸준히 문고나 노벨에서 발매된다면 국산 판타지 라노벨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룬의 아이들과 드래곤 라자는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과 유사한 판본으로 삽화가 붙어 출간되었고. 청소년층 장르 소설을 쓰는 대히트 작가를 영입하고 일러스트를 붙여서 연재한다면 충분히 수작 이상의 라노벨을 낼 여건이 된다는 뜻이다. 애초에 국내 라노벨이 지탄받는 이유는 일본식 클리셰와 문화풍토 묘사, 편중된 장르, 번역체 문장과 패러디에 있기 때문. 《[[노빈손 시리즈]]》는 뚜렷한 기승전결, 이야기의 박진감, 삽화, 그리고 한 이야기가 당 권 내에 마무리되는 단권완결성,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역시 소설화하면 라이트 노벨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먼저 디스토피아 세계관인 《[[녹색전차 해모수]]》나 인명구조 메카물인 《[[레스톨 특수구조대]]》, 정치적 암투의 SF물 《[[가이스터즈]]》, 역사 SF물인 《[[바다의 전설 장보고]]》, 강아지의 사회적 투쟁을 다룬 《[[하얀마음 백구]]》, 이세계 생물 능력자 배틀물 《[[유니미니펫]]》, 레이싱 배틀물 《[[트랙시티]]》 등도 라노벨화가 가능하다. 캐릭터 연령을 높이면 《[[아기공룡 둘리]]》도 비일상물로 연재가 충분히 가능하고,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같이 캐릭터가 많은 스포츠물도 청춘물로 묘사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드라마 시나리오도 충분히 접목이 가능하다. 로맨스물 대히트작인 《[[겨울연가]]》나 《[[파리의 연인]]》, 《[[천국의 계단]]》, 《[[미안하다 사랑한다]]》, 《[[최고의 사랑]]》도 청춘 라노벨화가 가능하며 역사물인 《[[선덕여왕]]》,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도 굳이 연애물 없이도 충분히 역사물 라노벨로 어필할 수 있다. 판타지 드라마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등도 한국의 일상적인 배경 묘사와 판타지가 결합된 드라마로, 판타지 라노벨화가 충분히 가능하다. 더욱이 청춘 드라마물인 《[[베토벤 바이러스(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 《[[제빵왕 김탁구]]》, 《[[순풍산부인과]]》, 《[[학교 시리즈]]》, 《[[논스톱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도 현대의 한국 문화풍토를 묘사한 청춘물 라노벨로 충분히 승화가 가능하다. 웹툰의 경우 《[[구속녀와 집착녀]]》, 《[[랜덤채팅의 그녀!]]》, 《[[결계녀]]》 등이 있다. 고전문학도 마찬가지다. 우스갯소리로 하렘물 장르인 《[[구운몽]]》이 국산 하렘소설의 원류로 취급받고 《[[운수 좋은 날]]》과 《[[동백꽃]]》이 국산 츤데레 소설의 원류로 불리는 것을 생각해보자. 《[[홍길동전]]》은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이 도적질로 깽판을 치고 왕조를 뒤흔들고 자기 국가를 세웠다는 점에서 국가나 권위에 하극상을 일으키는 라노벨 주인공이나 다름없다. 《[[허생전]]》은 라노벨계의 희대의 사기꾼 주인공들과 비교해도 견줄만 하다. 결국 청소년층을 포괄하는 시나리오를 갖추고 작품성만 충분하면 한국식 라노벨도 마냥 환상은 아니란 것이다. ~~그 시나리오를 갖추는 게 제일 어려운 거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